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시력교정술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스마일라식’은 바쁜 현대인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다. 수술의 보편화와 함께 의료 소비자들의 눈높이 역시 단순한 시력 회복을 넘어, 수술 과정에서 각막 손상을 줄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일라식 수술 과정에서 완벽한 시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정교한 디테일은 여전히 존재한다. 스마일라식에 사용되는 펨토초 레이저는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광분해 현상으로 인해 미세한 가스 기포(OBL)를 유발하게 된다. 레이저 조사 속도가 밀리면 이미 발생한 기포 위로 레이저가 중첩되어 조사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수술 후 시력 회복 속도를 늦추거나 미세한 시력 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사 속도를 극대화해 기포가 생성되기 전 깔끔하게 절개하는 ‘스마일프로’가 강남권 안과를 중심으로 선호되어 왔으나, 타지역 환자들은 이를 위해 원정 수술을 떠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6월,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이자 천안 지역 최초로 스마일프로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지역 환자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스마일프로는 장비의 특성상 단순히 자본력만으로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스마일라식 수술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따라서 이번 6월 최초 도입 결정은 지역 환자들이 멀리 강남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의미를 넘어, 해당 의료기관이 까다로운 공급 기준을 충족할 만큼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검증받았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 서정훈 원장은 “오는 6월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스마일프로는 9초대의 빠른 레이저 조사를 통해 각막 실질에 기포가 채 생기기도 전에 정밀한 수술을 완료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르고 깨끗하다”라며, “다만 장비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이를 제어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기존 스마일라식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뒷받침되어야 완성도 높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검증된 인프라를 찾아 멀리 이동해야 했던 천안 등 충남 지역 환자들이 이제는 주거지 근처에서 수술부터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안심하고 케어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