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력교정술 시장에서 스마일라식은 더 빠른 회복과 최소침습의 장점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장비의 표준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강남과 지방 간 기술적 격차가 사실상 사라진 것도 특징이다. 결국 환자 선택의 기준은 ‘어디가 더 좋은 장비를 갖고 있느냐’에서 ‘누가 얼마나 섬세하게 진료하느냐’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인다.
그러나 시장이 확대된 만큼 문제점도 지적된다. 특히 일부 대형 클리닉에서는 환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담과 검사가 분리되고, 진료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잦다. 스마일라식은 세밀한 각막 분석과 수술 후 모니터링이 필수적인데, 높은 환자 밀집도는 과잉 추천이나 표준화된 상담으로 이어져 결과 예측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여기에 진료비의 상당 부분이 광고비와 임대료로 소모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돼 왔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지역 병원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일한 최신 장비를 활용하면서도, 환자 개개인에게 충분한 진료 시간을 배정할 수 있고, 수술 후 관리 또한 접근성 면에서 장점이 뚜렷하다.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개입되지 않아 ‘가격 대비 진료 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진료량이 과도하게 몰리지 않기 때문에 지역 병원 특유의 지속적 사후관리, 즉각적인 재검, 누적된 환자 기록 기반의 대응 등이 환자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 서정훈 원장은 인터뷰에서 “스마일라식의 성공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의 눈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초진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며 “환자분이 수술 후 자주 방문할 수 있어야 미세한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역 병원만의 접근성과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장기적인 안정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기사원문]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777